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태어난 마일리 사이러스 (본명: Destiny Hope Cyrus)는 애초에 준비된 슈퍼 스타였다. 어릴 적부터 명랑쾌활한 성격의 미소천사였던 그녀는 자연스레 얻은 스마일리(Smiley)라는 별명으로 인해 ‘마일리’로 불리게 되었다.
9살부터 각종 텔레비전 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았고, 결국 그녀는 2005년 디즈니 채널의 TV시리즈 ‘한나 몬타나(Hannah Montana)’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타고난 연기와 음악 재능을 작품에서 마음껏 펼치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가 된 그녀는 힐러리 더프, 린제이 로한의 대를 이을 새로운 ‘드라마 퀸’으로 추대되었고, 그녀가 선보이는 저돌적인 보컬과 경쾌한 사운드로 에이브릴 라빈의 계보를 이을 팝 아이돌 스타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얼마 전 그녀는 자신이 1년 동안 177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인다고 밝혀 ‘177억 소녀’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한 조사에서 기존의 177억 원에서 250억원으로 늘어난 수입을 기록해 헐리웃 10대 스타들 중 1위에 올라 곧 ‘250억 소녀’로서 또 한번 전세계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공식적인 가수로서의 데뷔 앨범인 [Breakout]은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였다. 이로서 2006년 가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사운드 트랙, [Hannah Montana OST]와 역시 ‘한나 몬타나’ 사운드 트랙이자 그녀의 공식 가수 데뷔의 전초전이었던 [Hannah Montana 2: Meet Miley Cyrus]에 이어 3번째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앨범이 되었고, 그녀를 3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를 기록한 최연소 아티스트로 만들어 주었다.